CAVA 주가 수요일 급등... 3분기 실적 전망치 넘었다

카바그룹(NYSE:CAVA)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2024년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카바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화요일 약 14% 급등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5센트로 월가 추정치 11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2억4,382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억3,359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회사는 분기 매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레스토랑 수준 이익은 6,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또한 기존점 매출은 18.1% 성장했고, 평균 매장 매출은 280만 달러, 디지털 매출 비중은 35.8%를 기록했다.

카바는 조정 EBITDA 3,350만 달러를 포함한 주요 재무 지표도 공개했다. 일반관리비는 2,980만 달러였다.

브렛 슐먼 공동 창업자 겸 CEO는 "3분기 실적은 우리의 지중해식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브랜드의 강점과 독특한 가치 제안의 폭넓은 매력을 보여주며, 이는 빠르게 다음 주요 문화적 요리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고객 트래픽은 12.9% 증가했고, 11개의 순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강력한 단위 경제성을 바탕으로 280만 달러의 평균 매장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새롭게 구상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출시하고 새로운 노동 모델을 예정보다 앞서 도입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순신규 매장 개설 수는 기존 54~57개에서 56~58개로 상향했다.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기존 8.5~9.5%에서 12~13%로 높였다.

애널리스트 의견

실적 발표 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웨드부시의 닉 세티안 애널리스트는 카바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했다.
• TD 코웬의 앤드류 찰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올렸다.
• JP모건의 존 이반코 애널리스트는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했다.
• 스티펠의 크리스 오컬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8달러에서 175달러로 올렸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카바그룹 주가는 6.97% 상승한 155.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