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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수요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원활한 정권 이양을 약속하며 공식적인 인수인계 절차의 시작을 알렸다.
CBS 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행정부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그의 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대단히 감사하다"고 답하며 "정치는 힘들고 그리 좋은 세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진행 중인 "원활한 인수인계"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가능한 한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례적인 만남 외에도 트럼프는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주요 초점은 에너지 정책으로, 트럼프는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화석 연료 생산을 늘리는 노력을 주도할 '에너지 차르'를 임명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소프트웨어 임원이자 석유 산업 옹호자인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 자리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과의 집무실 회동에 앞서 트럼프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최근 트럼프 선거 캠페인의 고문 역할을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유력 지지자들이 동행했다.
이번 정권 교체는 새로운 정치 지형을 조성하며, 트럼프의 리더십이 국가를 현저히 다른 정책 방향으로 이끌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