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테라, 기대 이상 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네이테라(Natera, Inc.)(NASDAQ:NTRA)가 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네이테라는 주당 26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58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실적이다. 회사의 분기 매출은 4억3,98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억6,145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스티브 채프먼 네이테라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의 강력한 실적은 우리가 서비스하는 환자들에 대한 흔들림 없는 헌신과 각 사업 부문 직원들의 열정을 반영한다"며 "네이테라에게 혁신적인 한 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래량, 매출, 매출총이익, 현금흐름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네이테라는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6억1,000만 달러에서 16억4,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억1,8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소식에 수요일 네이테라 주가는 22.3% 급등한 165.31달러에 거래됐다.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네이테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베어드의 캐서린 램지 애널리스트는 네이테라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캐나코드제뉴이티의 카일 믹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5달러로 올렸다.
• JP모건의 줄리아 친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했다.
• 크레이그-할럼의 알렉산더 노왁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1달러에서 157달러로 인상했다.
• TD코웬의 댄 브레넌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