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포트 3분기 매출 581% 급증...신제품 라인업 성장 견인, 2025년 전망 상향

워크스포트(NASDAQ: WKSP)가 수요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함께 2025년에 대한 강력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워크스포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312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40만 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대비로는 63% 성장했다.

이같은 급성장은 B2B와 B2C 채널의 성공적인 확장과 워크스포트의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24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3.6%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은 391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손실은 413만 달러로 전년 동기 395만 달러 손실에서 소폭 확대됐다. 주당순손실은 14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3센트 손실을 소폭 하회했다.

워크스포트의 직접 소비자 판매(D2C)는 2023년 3분기 2만1599달러에서 2024년 3분기 159만 달러로 급증해 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86만 달러였다.

워크스포트는 미국 정부 기관에 판매를 시작해 이 분야에서의 추가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워크스포트는 곧 출시될 AL4 토노 커버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5년 상당한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OLIS와 COR 제품은 알파 테스트 중이며 내년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워크스포트는 2025년까지 하루 200개 이상의 토노 커버 생산 능력을 목표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신규 고수요 제품 라인의 출시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마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3분기에 회사는 610만 달러의 재고를 유지해 추가적인 자본 지출 없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워크스포트는 상당한 시간이나 재정 투자 없이 일일 200개 커버 생산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티븐 로시 워크스포트 창업자 겸 CEO는 "우리의 목표는 2025년에 현금흐름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것이며, 주당순이익(EPS)과 EBITA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년 매출은 2500만 달러에서 345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워크스포트는 2024년 말까지 기존에 제시했던 600만-800만 달러의 매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5년에 대해서는 기존 제품 라인에서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며, COR 및 SOLIS 시스템을 포함한 신제품 출시로 최대 185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매출 전망은 2500만-345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288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WKSP 주가는 수요일 5.10% 상승한 0.87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