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4분기 실적 호조에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Inc. NASDAQ:AMAT)가 목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32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전망치인 2.19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70.5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전망치 69.5억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67.2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사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기술 리더십과 강력한 실행력이 4분기와 2024 회계연도의 기록적인 실적을 이끌었으며, 이는 5년 연속 성장"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순매출이 약 71.5억 달러(±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희석주당순이익은 약 2.29달러(± 0.18달러)로 예상된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주가는 목요일 1.8% 상승한 186.00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니드햄(Needham)의 찰스 시(Charles Shi)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40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도이치방크(Deutsche Bank)의 시드니 호(Sidney Ho)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20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췄다.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조셉 무어(Joseph Moore) 애널리스트는 중립(Equal-Weight)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85달러에서 179달러로 하향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B of A Securities)의 비벡 아리아(Vivek Arya)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20달러에서 210달러로 낮췄다.
• 웰스파고(Wells Fargo)의 조셉 콰트로치(Joseph Quatrochi)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35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