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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 유력... FDA·NIH 직원들 `긴장`

2024-11-15 23:14:36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 유력... FDA·NIH 직원들 `긴장`

연방 정부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보건복지부 장관 유력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주요 내용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 직원들은 케네디의 주류 의료 관행과 백신에 대한 비판적 입장 때문에 그가 수장이 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트럼프로부터 "보건 분야에서 맘껏 해보라"는 승인을 받은 케네디는 연방 보건 기관의 다양한 측면을 전면 개편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NPR에 따르면, 그의 계획 중 하나는 NIH의 27개 부서를 15개로 줄이는 것이다.

보수 싱크탱크의 선임 연구원인 조엘 진버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NIH 같은 기관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개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시장 영향


FDA와 관련해서는 케네디가 영양 부서와 같은 전체 부서를 없앨 가능성이 크다. 그는 또한 더 광범위한 개혁 계획을 밝혔다.

일부 직원들은 케네디 주니어가 부임하기도 전에 사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직원들은 케네디의 잠재적 영향력과 그의 이전 입장들을 우려의 이유로 꼽았다.

한 관계자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초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이직률"을 보였으며, 직원들이 신약 승인 절차 가속화와 같은 새로운 우선순위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케네디의 잠재적 관여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다.

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케네디가 어떤 정확한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그는 600명의 NIH 직원을 대체할 새 직원 임명을 포함한 공격적인 구조조정을 제안했다.

제약 업계 로비 단체인 미국 제약 연구 및 제조업체 협회는 "이 산업은 미국 경제의 왕관의 보석과 같은 존재로, 미국 환자들에게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의약품 선택권을 제공하고 전국에 걸쳐 수백만 개의 고임금, 첨단 기술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여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