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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그로스(Flora Growth Corp.)(NASDAQ:FLGC)가 11월 30일 장 마감 후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732만 달러에서 28% 감소한 1247만 달러를 기록했다.
클리포드 스타크 CEO는 "대마 산업이 계속 성장하는 가운데, 플로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과 대마 개혁의 지속적인 진전 가능성에 고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행정부에서 2018년 농업법이 서명되면서 미국 대마 및 CBD 산업의 기반이 마련됐고, 이는 280억 달러 규모의 시장과 농부, 제조업체, 브랜드 등에 무수한 경제적 기회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법안으로 인해 플로라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대마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크 CEO는 "연방 정부의 재분류 절차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소비자, 기업, 지역사회에 상당한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추가적인 대마 정책 진전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분류 전환 가능성은 대마의 치료 잠재력과 현대적이고 규제된 경제에서의 정당한 위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플로라는 이달 초 큐라리프 홀딩스의 자회사인 노던 그린 캐나다와 의료용 대마 공급 계약을 재확인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노던 그린은 플로라에 의료용 대마 제품을 공급하고, 플로라는 이를 독일 시장에 유통한다. 새 공급 계약은 특정 조건에 따라 플로라와 노던 그린에 각각 최소 구매 의무와 최소 공급 의무를 부과한다.
10월에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이 대마 기업이 첫 THC 함유 음료인 멜로(Melo)를 출시하며 급성장하는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멜로는 플로라 그로스와 피크(Peak)의 전략적 합작 투자의 결과물이다. 피크는 첨단 대마 기반 제품의 유명 공급업체다. 이번 협력은 플로라의 마케팅 및 유통망과 피크의 유화 기술을 결합했다. 멜로는 자몽, 레모네이드 아이스티, 딸기 망고, 와일드 베리 등 4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플로라 그로스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15.93% 상승한 1.31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