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화이자(NYSE:PFE)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케네디가 특정 백신과 예방접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주가 약세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당사의 전문 트레이더와 기술 분석가들이 화이자를 오늘의 종목으로 선정했다.
월가에서는 많은 거래 전략과 기법이 평균 회귀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어떤 것이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주식은 소위 거래 범위 내에 머무른다. 하지만 때때로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이 감정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해 주가를 이 범위 밖으로 밀어낼 수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수익을 낼 기회가 생길 수 있다. 평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가가 일반적인 또는 평균적인 범위 아래로 내려가면 트레이더들은 이를 '과매도' 상태라고 한다. 일부는 평균으로의 반등을 예상한다. 이는 주가가 상승할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들은 매수자로 시장에 진입한다. 이는 주식에 압력을 가해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는 자기실현적 예언이 될 수 있다.
차트 하단의 상대강도지수(RSI) 모멘텀 지표를 보면, 파란색 선이 수평의 빨간색 선 아래로 내려갈 때 과매도 상태를 나타낸다. 보시다시피 현재 화이자는 매우 과매도 상태에 있다.
주가가 반등하여 상승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주가가 4월의 지지선 수준까지 하락했다. 주식은 이전에 지지선 역할을 했던 수준에서 다시 지지를 받는 경향이 있다. 때로는 이 지지선에서 반등하기도 한다.
4월의 지지선에서 주식을 매도했다가 주가가 상승하자 후회한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매도했던 가격과 동일한 수준에서 주식을 다시 매수하기로 결정한다.
따라서 주가가 그들의 매도 가격으로 돌아오자 매수 주문을 넣고 있다. 이는 지지선을 형성한다.
과매도 상태이면서 지지선에 도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이자 주가가 반등하여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