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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NASDAQ: TLRY)가 2년 연속 오도된 의결 관행으로 새로운 주주 소송에 직면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024년 10월 31일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제기된 소장은 이 캐나다 대마 기업이 발행 주식 수 증가를 위한 의결 요건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틸레이의 2023년과 2024년 연례 주주총회 위임장 설명서가 승인에 필요한 의결 기준을 부정확하게 제시했다고 한다. 원고 측은 회사가 발행 주식 수 증가 안건 통과에 전체 발행 주식의 과반수가 아닌 단순히 의결권 행사 주식의 과반수만을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소장은 이러한 불일치로 인해 승인과 이후 신주 발행이 무효라고 주장한다.
소송은 틸레이 이사회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신인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원고는 회사가 2024년 11월 21일로 예정된 다가오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4년 발행 주식 수 증가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고자 한다. 또한 소송은 영향을 받은 주주들에 대한 법률 비용과 관련 비용의 변제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틸레이는 이러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자사의 의결 관행이 2023년 개정된 델라웨어 일반 회사법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주주 승인의 낮은 기준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법적 기준에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틸레이 경영진은 발행 주식 수 증가가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고 전략적 인수를 촉진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의결권 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과거 주식 사용에 대해 큰 우려가 없다며 주주들에게 증자안에 찬성 투표할 것을 권고하며 틸레이의 제안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