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CEO 일론 머스크가 일요일 대가족을 위한 더 큰 규모의 전기차 모델 필요성을 인정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대가족을 위한 더 큰 테슬라 전기차의 필요성을 제기한 X(구 트위터) 사용자의 의견에 "좋아요"라고 답변했다.
해당 사용자는 "대가족을 위한 대형 테슬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2인승 전용 로보택시인 '사이버캡'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다른 테슬라 차량들은 5인승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모델 Y의 장거리 사륜구동 버전만 예외적으로 1,000달러나 2,000달러(인테리어 색상에 따라 다름)를 추가하면 7인승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테슬라는 또한 10월에 2인승 사이버캡과 함께 '로보밴'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페달이나 바퀴 없이 운전자 없이도 최대 20명의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는 이 차량의 생산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머스크는 사람들이 자녀를 적게 갖거나 아예 갖지 않기로 선택함에 따라
인구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이전에 인구 감소가 문명을 종말로 이끌 것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녀를 갖도록 촉구한 바 있다.
지난 9월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내년부터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SU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 판매 차량의 새로운 변형 모델이 2025년 말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해당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최근 발표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