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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 3억 달러 TradePMR 인수로 부유층 공략 나서

    Anusuya Lahiri 2024-11-20 02:38:20
    로빈후드, 3억 달러 TradePMR 인수로 부유층 공략 나서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 나스닥: HOOD)가 화요일 등록 투자 자문사(RIA) 전문 커스터디 및 포트폴리오 관리 플랫폼인 TradePMR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약 3억 달러 규모의 현금과 주식을 통한 이번 거래는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빈후드는 자산관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더 부유한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략적 움직임으로 TradePMR의 RIA들은 로빈후드의 성장하는 고객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며, 기존 로빈후드 사용자들에게는 향상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에 본사를 둔 TradePMR은 400억 달러 이상의 관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 계약의 일환으로 TradePMR 팀은 로빈후드와 통합되어 운영을 간소화하고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찰스슈왑(Charles Schwab Corp, 뉴욕증권거래소: SCHW)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 같은 기존 대형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회사는 암호화폐 거래, 신용카드, 선거 베팅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출시했다.


    로빈후드의 스티브 퀴크(Steve Quirk) 최고중개책임자(CB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세대 간 자산 이전에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젊은 투자자들이 상당한 자산을 상속받으면서 자문 서비스의 개념을 재정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TradePMR의 롭 볼드윈(Robb Baldwin)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로빈후드의 젊은 투자자 층과 TradePMR의 자문 전문성 사이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번 제휴는 자산이 상속인이나 배우자에게 이전될 때 고객을 잃는 등 자문사들이 전통적으로 직면해온 과제들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티그룹(Citigroup)이 로빈후드의 재무 자문을 맡았고, 라자드(Lazard)가 TradePMR의 거래 자문을 담당했다.


    로빈후드 마켓츠 주가는 연초 이후 183% 급등했다.


    로빈후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6.4% 증가한 6억3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억51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HOOD 주가는 3.22% 상승한 36.1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