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컴 인더스트리 3분기 실적 호조... 주당순이익 전망치 14% 상회

다이컴 인더스트리(Dycom Industries, NYSE:DY) 주가가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2억72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억3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1억4320만 달러에서 1억7070만 달러로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68달러로 월가 예상치 2.3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10월 26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26일까지 9개월 동안 회사는 공개 시장에서 21만 주의 보통주를 2980만 달러에 자사주 매입했다.

다이컴은 4분기 전체 계약 매출이 중반에서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약 3500만 달러의 인수 계약 매출을 포함한 수치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다이컴 주가는 3.06% 상승한 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