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텍, 제나드론 1000 AI 드론 솔루션 공급망 확보...미국 국방부·나토 군대 판매 준비

제나텍(ZenaTech)(나스닥: ZENA)이 자사의 제나드론(ZenaDrone) 1000 AI 드론 솔루션을 미국 국방부와 나토(NATO) 군대에 판매하기 위한 공급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애리조나 상무청(ACA)이 주관한 대만 무역 사절단 참여를 통해 직접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제나텍은 제나드론 1000의 모든 전자 부품과 공급망이 미국 국방수권법(NDAA) 기준을 준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회사는 이전에 미 공군 및 해군 연구소와 유료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장 작전에서 혈액 등 중요 화물 운송에 드론을 활용했다.

NDAA 준수는 미 국방부의 연간 예산과 지출 지침을 설정하고 사이버 보안 문제를 다루는 국방수권법의 조항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NDAA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칩셋,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을 금지된 중국 제조업체 목록에서 조달하지 않아야 한다.

블루 UAS 프로그램은 미 국방부와 거래하려는 드론 기업을 위한 정부 승인 공급업체 목록이다. 공급업체는 NDAA의 엄격한 사이버 보안 및 공급망 조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린 UAS 프로그램은 유사한 과정을 제공하지만 보다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며 제조 원산지에 대한 제한이 없다.

숀 패슬리(Shaun Passley) CEO는 "애리조나 상무청과의 전략적 관계를 통해 블루 UAS 목록 자격을 갖추는 데 필요한 중요한 NDAA 준수 파트너들을 확보했다"며 "다음 단계는 그린 UAS 목록 프로세스를 완료하는 것이고, 그 다음 블루 UAS 인증을 받을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미국, 나토 및 기타 지역의 군사 조직과 더 많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제나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33% 상승한 1.5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