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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트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 고사... `성범죄 스캔들` 부담

    Hayden Buckfire 2024-11-22 03:00:13
    매트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 고사... `성범죄 스캔들` 부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전 연방 하원의원 매트 게이츠가 목요일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미국 최고 사법 책임자로 지명될 예정이었던 플로리다 공화당 의원은 과거 복수의 성매매 수사에 연루된 바 있다.



    게이츠의 결정
    게이츠는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그는 "어제 상원의원들과 좋은 면담을 가졌다. 그들의 신중한 피드백과 많은 이들의 놀라운 지지에 감사드린다. 추진력은 강했지만, 내 인준 과정이 부당하게 트럼프/밴스 인수위의 중요한 업무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하게 장기화된 워싱턴의 다툼에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 따라서 법무장관 후보직을 사임하겠다. 트럼프의 법무부는 첫날부터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 상황
    트럼프의 발표 후 11월 13일 의원직을 사임한 게이츠는 이전에 연방 및 의회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수요일 후에 종결된 연방 수사의 편집된 문서를 입수했다.

    이 문서에는 게이츠가 벤모를 통해 여성들과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조엘 그린버그에게 수천 달러를 보낸 정황을 보여주는 수사관들이 작성한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증언에 따르면, 돈을 받은 사람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섹스 파티'에 연루되었다. 게이츠는 또한 17세 소녀에게 450달러를 지불한 혐의도 받고 있다.

    ABC뉴스는 수요일 하원 윤리위원회의 유사한 조사 결과 문서를 입수했다.

    별도의 조사에서 게이츠가 하원 조사에서 증언한 여성들에게 벤모로 1만 달러 이상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내역에는 '내 친구가 되어줘서', '너를 위한 추가', '멋져서' 등의 메모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러한 거래 총액은 1,000달러 이상이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하원 조사는 게이츠의 사임과 함께 종결되었다.

    시장 영향
    게이츠는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인준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1월부터 공화당은 53-47로 다수당을 차지할 예정이다. 그러나 단 4명의 공화당 의원들 - 아마도 수잔 콜린스(메인 주), 리사 머카우스키(알래스카 주),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주),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주) - 의 이탈만으로도 게이츠의 지명이 무산될 수 있었다.

    이제 트럼프가 법무장관 자리를 누구로 채울지는 불분명해졌다. 예측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게이츠의 발표에 신속히 반응했다. 트럼프의 법무차관 지명자인 토드 블랑쉬가 현재 베팅 시장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블랑쉬는 뉴욕 주 재판에서 트럼프를 변호했으며, 이 재판에서 전 대통령은 업무상 기록 위조 중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