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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여론조사와 분석으로 유명한 네이트 실버가 새로운 예측을 내놓았다. 2024년 대선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맡아야 한다는 제안이다.
주요 내용
실버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이 지금 대통령직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가정할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이는 매우 어려운 직책이다. 세계는 위험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극도로 중요한 결정들이 필요하다. 그는 사임하고 해리스가 남은 2개월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버의 이 같은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를 방문했을 때 언론과의 접촉을 피했다는 보도 이후 나왔다.
시장 영향
바이든이 백악관을 떠날 때, 그는 임기 말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1989년 77세 11개월로 퇴임한 로널드 레이건의 기록을 4년 이상 갱신하게 되는 것이다.
트럼프는 취임 시점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21년 1월 78세 61일로 취임했던 바이든의 현 기록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
실버는 이전에도 바이든이 2024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바이든은 첫 대선 토론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경선에서 철회했다.
최근 바이든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을 러시아 공격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는 유럽의 긴장을 고조시켰고, 임기 말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웠다.
만약 바이든이 사임한다면, 해리스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것이다. 다만 이는 짧은 기간 동안만 이뤄질 것이며, 미국 유권자들이 아직 여성 대통령을 백악관에 선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