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션트, 3500만 달러 보통주 전환... 나스닥 상장 유지 겨냥

베네피션트(나스닥: BENF) 주식이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회사인 베네피션트 컴퍼니 홀딩스가 약 350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를 상환불가능한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거래로 베네피션트의 재무제표에 약 3500만 달러의 영구자본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최소 250만 달러의 자기자본을 요구하는 나스닥의 최소 주주자본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결정은 나스닥의 확인이 필요하다.

베네피션트는 또한 11월 21일부로 카렌 J. 웬델을 이사회 독립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베네피션트는 자회사인 베네피션트 피듀셔리 파이낸셜을 통해 캔자스주 수탁금융기관 감독 합동위원회에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이 보고에서 회사는 사업 운영 현황, 대체자산 업계의 디지털 혁신, 그리고 캔자스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 등을 강조했다.

증언에서 베네피션트 경영진은 2024년 9월 30일로 끝나는 2분기 실적을 검토했다. 이는 보통주 주주들에게 2분기 연속 주당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회사는 금융 산업 중심의 사업 진전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기술 혁신, 이사회의 50억 달러 규모 수탁 금융 승인, 그리고 특정 우선주를 재분류해 베네피션트의 영구자본을 1억 2600만 달러 증가시킨 거래 등이 포함됐다.

증언에서는 또한 캔자스 기술 기반 수탁금융기관(TEFFI)법에 따라 조성된 자금으로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들의 진전상황도 언급됐다.

주가 동향: BENF 주식은 금요일 장 전 마지막 체크 시점에 18.2% 상승한 1.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