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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콧 베센트가 중대한 "글로벌 경제 재편"을 전망하며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의 지명 발표 후 베센트와의 첫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정책 우선순위를 보도했다. 베센트는 트럼프가 약속한 감세 공약 이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는 1기 감세 정책의 영구화, 팁과 사회보장급여,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세금 폐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트럼프 취임 후 재닛 옐런의 후임으로 임명될 베센트는 관세 부과와 정부 지출 축소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그는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센트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통령의 감세 연장 및 미국 경제 일부 규제 완화 전략이 "경제 대박(economic lollapalooza)"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경제 변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우리는 일종의 거대한 글로벌 경제 재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센트는 이러한 역학관계를 연구해왔으며 미래 경제 지형을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차기 대통령의 재무장관으로 베센트를 임명한 것은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키 스퀘어 그룹 창립자인 베센트는 전 연준 이사 케빈 워시와 사모펀드 임원 마크 로완 등 다른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선택됐다. 트럼프는 베센트를 선도적인 국제 투자자이자 전략가로 칭찬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에 대해 모두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경제학자 피터 시프는 이번 결정을 비판하며, 베센트의 역할이 막대한 국가 부채를 관리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베센트를 "부채 장관"이라고 언급하며 트럼프의 감세 공약이 가져올 재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