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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베릭 바이오사이언스, 전임상 결과 유망... 환각 없는 DMT 유사체 개발 진전

    Nina Zdinjak 2024-11-25 23:00:15
    엔베릭 바이오사이언스, 전임상 결과 유망... 환각 없는 DMT 유사체 개발 진전

    사이키델릭 바이오테크 기업 엔베릭 바이오사이언스(나스닥:ENVB)가 환각 증상 없이 우울증과 불안증을 치료하는 주요 약물 후보 EB-003에 대한 전임상 약동학(PK) 연구를 완료했다. EB-003은 신경가소성을 지닌 비환각성 N,N-디메틸트립타민(DMT) 유사체 약물 후보다.


    엔베릭의 CEO인 조셉 터커 박사는 "이번 동물 PK 연구 완료로 환각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신경가소성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한 경구용 약물 개발 노력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동물 연구를 통해 얻은 추가 데이터로 이 약물 후보의 전임상 프로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2025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인 EB-003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용 데이터 패키지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쥐 모델에서 뇌/혈장 비율이 약 5-6으로 나타나 이전 마우스 연구보다 뇌 침투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될 경우 효능 향상, 저용량 투여, 표적 외 부작용 감소 가능성을 시사한다.


    터커 CEO는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정신건강 장애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이 일생에 한 번은 신경정신과적 장애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질환의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현재 승인된 치료법은 시도한 환자의 절반에게 적절한 효과를 주지 못해 정신의학계에 광범위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경가소원(neuroplastogen)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3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부작용은 적고 효능은 높으며 현재 약물과의 시너지 가능성도 있어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EB-003 관련 소식은 엔베릭이 최근 EVM301 포트폴리오에 대한 5건의 미국 특허를 추가로 획득했다는 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로써 엔베릭은 정신건강 질환을 겨냥한 신경가소성 중심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강화하며 미국 내 특허 건수를 총 9건으로 늘렸다.


    주가 동향


    엔베릭 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금요일 거래를 0.24% 상승한 주당 33센트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