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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전 사야 할(그리고 팔아야 할) 주식들

Nic Chahine 2024-11-26 03:11:09
트럼프 재집권 전 사야 할(그리고 팔아야 할) 주식들

워싱턴 DC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많은 이들이 트럼프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워싱턴 DC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어떤 섹터와 종목들이 번영할지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뉴욕의 금융서비스 회사 시버트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럼프 당선인이 시장을 자신의 성공 지표로 삼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행정부가 정책 시행에 신중한 접근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투자 수익률이 보장된다면 재정적자 증가도 나쁘지 않다. 신중하고 잘 계획된 전략을 통한 성장은 실제로 매우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장 전문가들은 월가가 2025년부터 시장 르네상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긍정적인 면을 활용하고 부정적인 면을 피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트럼프의 두 번째 취임일 전에 매수하고 매도해야 할 주식과 섹터들이다.


필라델피아의 전략적 비즈니스 브랜드 회사인 모던 SBC의 케빈 코너 설립자 겸 CEO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주식시장이 급등했다"며 "거대한 젠가 게임과 같다. 모두가 그의 정책에 따라 무엇이 무너질지, 무엇이 견딜지 예상하며 움직임을 조정하고 있다. 경제 동향을 주시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흥미로운 광경"이라고 말했다.


코너는 시장이 이미 트럼프에 큰 베팅을 했다고 믿는다.


그는 "다우지수가 상승한 것은 감세, 규제 완화,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트럼프의 약속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반영한 것"이라며 "하지만 문제는 선거 공약이 항상 현실과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기대감이 있지만 동시에 '만약에...'라는 시나리오들도 이미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 종목

에너지

선거 공약대로 트럼프는 석유, 가스, 석탄과 같은 전통 에너지원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코너는 "대형 에너지 기업들은 규제 완화와 시추권 확대 아이디어에 열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EPD)와 라일리 익스플로레이션 퍼미안(REPX) 같은 섹터 기업들에게 큰 이익이 될 수 있다. EPD 주가는 지난 5일 동안 5% 상승했고, REPX 주가는 같은 기간 3.9% 올랐다.


금융

트럼프 행정부는 금융 섹터에 호의적인 것으로 보인다. 코너는 "트럼프는 금융위기 이후 은행 규제를 강화한 도드-프랭크법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시사했다"며 "규제가 완화되면 대형 은행들의 수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JP모건체이스(JPM)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같은 대형 은행 주식에 호재가 될 수 있다. 두 회사의 주가는 지난 30일 동안 9% 상승했다.


국방

국방예산 증액이 보장되면서 방위산업체들은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의 베리안스와 겟스타트업펀딩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기술 섹터 투자자인 제이슨 히슈메는 "록히드마틴(LMT) 같은 기업들이 계약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너도 이에 동의하며 LMT가 "많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히슈메는 공화당이 워싱턴 DC를 장악하면서 사이버 보안 기업들도 번창할 것이라며 "가상 보호 영역에서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도 종목

반면 트럼프 정권에서 일부 산업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음은 그 목록이다.


자동차 산업

말렉은 트럼프가 제안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와 바이든의 기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가 자동차 산업, 특히 전기차(EV)와 그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MW,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유럽 제조업체들도 관세가 다시 부과돼 해당 섹터와 핵심 상품 소비자물가지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전자제품

말렉은 기존 중국 관세와 함께 수입품에 대한 10% 일괄 관세가 중국에서 제조된 부품을 사용하는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같은 기업들의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입 부품에 크게 의존하는 소비자 전자제품 산업은 생산 비용이 상승해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다"며 "감소한 마진은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돼 핵심 상품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기업

기술 섹터는 트럼프의 정책, 특히 한 가지 정책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히슈메는 "트럼프의 이민 규제가 강화되거나 교류가 더 복잡해지면 이러한 요소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예를 들어 H-1B 비자나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스타트업들은 전략을 재고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그림

많은 것이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중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말렉은 "우리가 알다시피 시장은 변덕스러워 빠르게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며 "투자에 반응적으로 대응하는 것처럼 이는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트럼프가 첫 임기 중 일부 시기에 그랬던 것처럼 일일 시장 움직임에 지나치게 반응한다면 그와 많은 이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는 여전히 몇 가지 주요 부담을 안고 있지만, 말렉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대체로 해소되고 있다고 본다.


그는 "이번에는 과거보다 시장 가치가 더 높고 인플레이션은 회복 중이지만 여전히 아픈 상처이며 통화정책은 훨씬 더 타이트하다"며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더 건강한 상태여서 주식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궤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확실히 변동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의 주식시장 민감도를 고려하면 관세 정책에 대해 더 신중한 접근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렉은 "채권시장은 강력한 감시자들과 함께 명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트럼프는 레이건 시대를 돌아보면 그 감시자들이 얼마나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대는 높지만 안타깝게도 희망은 좋은 투자 전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