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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취임 첫날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중국에도 `추가 관세` 경고

    Shivdeep Dhaliwal 2024-11-26 09:28:46
    트럼프, 취임 첫날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중국에도 `추가 관세`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위기에 대응해 멕시코와 캐나다산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경제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월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 상황을 '침략'이라고 표현하며 범죄와 마약 문제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약과 불법 이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이 오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절대적인 권리와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이 힘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때까지 그들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트럼프는 또한 중국이 마약 거래상에 대한 가혹한 처벌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유통을 막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부분 멕시코를 통해 유입되는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기존 관세에 10%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관세 제안은 경제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딩이판 연구원은 이러한 관세가 미국 경제, 특히 국방 부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골드만삭스의 한 경제학자는 보편적 관세 부과로 인플레이션이 3%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도 트럼프의 관세 전략을 단순화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이 문제가 복잡하고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관세 제안은 국제 공급망을 가진 기업들에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지만, 넷플릭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나 엔터테인먼트 업계 기업들은 물리적 제품을 판매하지 않아 부정적 영향에서 보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외 지역에 안정적인 생산 기지를 둔 기업들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오토존과 해즈브로 같은 기업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