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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텍사스주 보카치카에서 이뤄지는 스페이스X의 스타쉽 발사 횟수를 연간 최대 25회까지 늘리는 방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
FAA는 일반 대중들에게 이번 평가에 대한 의견을 2025년 1월 17일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스타쉽의 연간 허용 발사 횟수는 5회다. FAA의 평가에 따르면 발사 빈도가 증가해도 추가적인 환경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FAA는 성명을 통해 "상기 검토 결과... FAA는 스타쉽/슈퍼 헤비 운용을 위한 스페이스X의 기존 차량 운영자 면허 수정이 이전 환경 문서와 일치하며, 2022년 프로그램 환경평가(PEA)에 포함된 데이터와 일치한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중대한 환경 변화가 없으며, 이전 승인의 모든 관련 조건과 요구 사항이 현재 조치에서 충족되었거나 충족될 것"이라고 밝혔다.
FAA는 의견 수렴과 검토 후 공식 승인을 내릴 예정이나, 정확한 소요 기간은 불분명하다.
스타쉽은 현재 시험 및 개발 단계에 있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6차례 시험 비행을 진행했으나 모두 무페이로드 상태였다. 가장 최근의 시험 비행은 11월 초에 이뤄졌으며, 미 항공우주국(NASA)은 50년 넘게 중단됐던 유인 달 착륙을 스타쉽의 맞춤형 버전을 통해 재개하길 기대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귀네 샷웰 사장 겸 COO는 이달 초 뉴욕에서 열린 배런 투자 컨퍼런스에서 "향후 4년 동안 400회의 스타쉽 발사가 이뤄져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주가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