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T파트너스, 공매도 비율 증가... 투자자들 베어리시 움직임

PJT파트너스(NYSE:PJT)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이 지난 보고 이후 8.37% 상승했다. 회사는 최근 136만 주가 공매도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거래 가능한 모든 보통주의 7.77%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트레이더들이 평균적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커버하는 데 5.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율은 매도되었지만 아직 매수되거나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말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이루어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이익을 얻고 오르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율을 추적하는 것은 중요한데, 이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매도 비율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베어리시(약세)해졌음을 의미할 수 있고, 감소는 더 불리시(강세)해졌음을 의미할 수 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PJT파트너스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지난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반드시 근시일 내에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동종 업계 비교는 분석가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흔히 사용되는 기법이다. 기업의 동종 업체는 산업, 규모, 연혁, 재무 구조 등이 유사한 다른 기업을 말한다. 10-K 보고서, 위임장 신고서를 읽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수행하여 기업의 동종 그룹을 찾을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PJT파트너스 동종 업체들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2.75%로, 이는 PJT파트너스가 대부분의 동종 업체보다 더 높은 공매도 비율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매도 비율 증가가 실제로 주가에 불리시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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