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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대마 및 칸나비노이드 과학 연구센터(YC-SCAN²)가 최근 예일대 의과대학 소속 14명의 연구진에게 60만 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비는 대마와 칸나비노이드가 신경 발달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YC-SCAN²가 이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2023년에 설립된 YC-SCAN²는 대마와 칸나비노이드 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최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주요 연구 결과를 의료 전문가와 대중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디팍 시릴 드수자 박사의 지휘 아래, 이 센터는 미국 전역에서 합법적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대마가 뇌와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드수자 박사는 "매우 경쟁력 있는 지원서들을 받았고, 이로 인해 선정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들은 칸나비노이드가 태아와 청소년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부터 통증과 정신 건강 장애에 대한 칸나비노이드의 치료 잠재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들이 대마와 칸나비노이드 과학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뇌 발달에 대한 대마의 영향부터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치료 잠재력까지 다양한 중요 연구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니콜라 미칼리 박사는 칸나비노이드에 대한 산전 노출이 영장류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는 인간에게 미치는 유사한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틴 브레난드 박사는 THC에 대한 산전 노출이 어떻게 정신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통증 관리 분야에서는 고프리 D. 피어슨 박사가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 치료에 칸나비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리오필렌의 사용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칸나비노이드가 기존의 진통제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 상태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 중 상당수는 대마 사용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특히 정신분열증이나 정신병과 같은 정신 질환과의 잠재적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알버트 파워스 박사와 호세 코르테스-브리오네스 박사는 대마로 유도된 뇌 상태가 정신병의 초기 단계를 모방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는 정신 건강 장애 발달에서 대마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히니 랑가나탄 박사는 첨단 신경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대마 사용이 정신분열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대마 사용이 정신병적 장애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키는지, 특히 유전적 소인이 있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YC-SCAN²의 이러한 다양한 연구 지원은 대마의 효과에 대한 엄격한 과학적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드수자 박사는 이 연구들이 대마와 그 잠재적 치료 용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들은 경력의 다양한 단계에 있는 연구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연구들이 예일대를 대마 연구의 최전선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C-SCAN²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은 과학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의료 전문가와 일반 대중에게 인간의 건강에 대마가 미치는 복잡한 역할을 교육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 결과는 대마 사용과 관련된 정책과 의료 관행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폭넓게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