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한 종목 70% 급등 예상... 비트코인도 6자리 수 넘을 가능성`

유명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판 데 포페가 주요 알트코인의 대규모 상승과 함께 비트코인의 역사적 급등을 예측했다. 이러한 전망은 가상화폐 시장이 비트코인 우위에서 알트코인 시즌으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판 데 포페는 상위 50위권 알트코인인 스택스(STX)의 대규모 브레이크아웃을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의 자체 토큰인 STX가 중요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70% 급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STX는 2.2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주 대비 20% 상승했다. 4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3.86달러를 넘어설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판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9만 8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6자릿수 마일스톤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 699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3% 상승했다.

추가로 판 데 포페는 지속 가능한 행동에 대한 보상 생태계인 VeBetterDAO 발표로 인해 비체인(VET)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가상화폐 시장이 주목할 만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 5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알트코인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판 데 포페의 알트코인 시즌 예측과 일치한다.

더불어 주요 시장 지표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임박한 사임으로 인해 이더리움이 최근 비트코인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 심리가 강화됐다. 겐슬러 위원장의 재임 기간 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이어졌으며, 그의 사임은 알트코인에 더 유리한 환경을 시사할 수 있다.

판 데 포페의 분석은 또한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플래시 크래시'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진입 시점을 제공해 알트코인 랠리를 더욱 촉진할 수 있다고 봤다.

STX는 현재 2.2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기준 2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 699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