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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월요일 경제 및 시장 전망 컨퍼런스 콜에서 2025년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공유했다.
BofA에 따르면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2025년 말까지 6,666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10% 상승한 수치다. 이번 전망은 생산성 향상, 견고한 기업 실적, 전략적 섹터 로테이션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BofA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은 "우리는 주식 시장의 또 다른 호조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의 전망은 기본적으로 2009년 666에서 2025년 6,666으로의 이동"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평균 약 10%의 수익률에 해당하며, 강력한 실적 성장과 섹터 전반의 광범위한 참여가 이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주식 전망은 13%의 기업 실적 성장 전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수브라마니안은 "2025년은 단순히 지수를 매수하기보다는 로테이션의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를 넘어선 기회를 모색할 것임을 시사했다.
BofA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에는 경기순환주, 특히 금융, 에너지, 소비자 섹터가 주요 아웃퍼폼 종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브라마니안은 "전체 지수보다 평균적인 개별 주식이 더 매력적"이라며, 동일가중 S&P 500과 시가총액 가중 S&P 500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Vanguard S&P 500 Value ETF(NYSE:VOOV)로 폭넓게 추적되는 대형 가치주에서 기회를 강조했다. 이들 종목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불확실성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다. 수브라마니안은 "트럼프 2기의 주요 위험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이라며 "S&P 500에서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대형 가치주"라고 말했다.
소형주는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첫해 동안 대형주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 질 캐리 홀은 "소형주가 가장 큰 잠재적 아웃퍼폼 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ofA의 이코노미스트 아디트야 바베는 2025년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며, 생산성 향상으로 GDP 성장률이 약 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베는 "생산성이 가속화되었다"며 "팬데믹 이후 우리는 이전 주기보다 더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BofA는 연방준비제도(Fed)가 2025년에 3차례 금리를 인하해 최종 금리를 3.75-4%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바베는 인플레이션과 무역 정책, 특히 관세의 잠재적 영향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