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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월요일 레바논 나바티예 지역에 대한 일련의 공습을 감행했다. 이는 지역의 지속되는 전쟁 상황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감시탑 근처로 로켓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이는 수요일부터 시행된 휴전 이후 첫 직접적인 공격이었다.
가디언은 월요일 밤 점령된 셰바 농장을 향해 로켓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이 공격은 최초에는 파괴력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로켓은 개활지에 떨어져 최소 2명이 사망했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을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휴전 협정 위반에 대한 초기 경고성 방어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휴전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약속했다. 헤즈볼라는 1980년대 초반부터 이스라엘과 갈등 관계에 있는 무장 단체다.
악시오스는 이 지역에서 휴전이 완전히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년간 이스라엘-헤즈볼라 분쟁으로 특히 헤즈볼라 전투원들의 인명 피해가 컸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8월 보도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400명 이상의 헤즈볼라 대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양측 모두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숫자는 출처와 사건에 따라 차이가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는 44,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분쟁은 하마스가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민간인을 공격하고 다수를 인질로 잡으면서 격화됐다.
이후 가자지구와 인접한 레바논을 대상으로 한 국경을 넘나드는 로켓 공격, 공습, 기타 군사 행동이 이어져 더 큰 지역 전쟁으로 확대될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