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배송 대기업 `UPS`보다 `FedEx` 선호... "UPS는 연말 시즌 망친 적 많아"

CNBC '매드머니 라이트닝 라운드'에서 짐 크레이머는 유나이티드 패러셀 서비스(UPS)가 많은 연말 시즌을 망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UPS보다 페덱스(FedEx)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UPS는 지난 10월 24일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이머는 오메로스(Omeros)에 대해서는 이익 실현에 나설 때라고 조언했다.

오메로스는 11월 13일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록히드마틴에 대해 질문을 받자 크레이머는 "주가가 500달러 선을 깨기 전까지는 손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짐 타이클렛 CEO가 운영하는 회사인데, 그는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록히드마틴은 10월 22일 3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71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73억 51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6.84달러로 전년의 6.77달러에서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 6.50달러를 상회했다.

아처 애비에이션에 대해 질문을 받자 크레이머는 "이들 주식이 과열됐다고 생각한다"며 "금요일에 있을 강한 실업 지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처 애비에이션은 11월 7일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매드머니 진행자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서는 투자를 보류할 것을 권했다. 그는 "연이은 실망스러운 소식들이 있었다.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12일 3분기 매출이 135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고정 환율 기준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0억 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1.0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03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후 EPS는 2.08달러였다(1 ADR = 2 보통주).

• 록히드마틴 주가는 월요일 1.1% 하락한 52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UPS 주가는 1.3% 하락한 134.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오메로스 주가는 월요일 5.3% 상승한 1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아처 애비에이션 주가는 23.7% 급락한 7.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월요일 0.9% 하락한 67.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