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튜이티브 머신스(NASDAQ:LUNR)의 주가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공모와 동시 사모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화요일 장 마감 후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6,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와 매도 주주는 인수인들에게 30일 동안 약 887만 달러의 추가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해 회사는 동시 사모를 통해 보령코퍼레이션에 1,00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번 조달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3분기 말 기준 현금 잔액이 8,960만 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영향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지난 2월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착륙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에 착륙한 최초의 민간 기업이 되었다. 이 임무는 1972년 이후 미국이 처음으로 달에 도달한 사례이기도 하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두 번째 달 탐사 임무는 1분기 중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3분기 중 두 번째 달 탐사 임무를 위한 추진 시스템 연소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에서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Near Space Network 1.2 / 1.3 Direct to Earth와 LTVS Phase 2를 포함한 잠재적 신규 계약과 OMES 및 Near Space Network 2.2에 대한 태스크 오더 등으로 수주 잔고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10.25% 하락한 12.70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