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최근 열린 벤징가 디지털 자산의 미래 행사에서 래리블(Rarible)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인 알렉스 살니코프가 머니20/20 암스테르담의 콘텐츠 책임자 이안 혼이 진행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대화는 확장되는 웹3 생태계 내에서 브랜드 로열티 전략에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통합하는 과정의 도전과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살니코프는 NFT 시장의 도전과제를 돌아보며 2021년의 투기적 관행이 이 기술에 대한 회의론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오늘날 많은 커뮤니티에서 NFT는 불쾌한 단어가 됐다"고 그는 인정했다. 그는 시장이 단기 수익 계획으로 넘쳐나 버블을 조장했다고 설명했다. 살니코프는 이 상황을 최근의 밈 코인 열풍과 비교하며, 비슷한 패턴이 일시적인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업계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배경은 NFT를 더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여 브랜드 신뢰와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반을 제공했다.
살니코프는 NFT가 소비자를 브랜드 성공의 이해관계자로 만들어 고객 참여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큰 보유자가 브랜드의 수익 흐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지 펭귄(Pudgy Penguins)과 같은 사례를 인용했다. "퍼지 펭귄을 소유하고 있다면, 가치가 다시 그쪽으로 흘러갈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기를 기대하게 된다"고 살니코프는 말했다.
그러나 이 모델에도 어려움이 있다. 규제와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전통적인 브랜드들은 종종 NFT 보유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것을 주저한다. 살니코프는 투명성과 커뮤니티 참여와 같은 웹3 가치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은 이러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간 브랜드들을 조명했다. 살니코프는 나이키가 웹3 네이티브 브랜드인 RTFKT를 인수한 사례를 들어 전통 기업이 기존 웹3 기업과 제휴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루이비통의 고가 NFT 캠페인은 물리적 제품에 너무 치중하고 암호화폐에 정통한 고객들과 의미 있는 연결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암호화폐 문화는 가상"이라고 살니코프는 말하며 디지털 자산에 중점을 두고 진정한 커뮤니티 참여를 육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FT 시장에 진입하는 브랜드들을 위해 살니코프는 실험과 교육을 우선시하는 점진적 접근법을 추천했다. 그는 기업들이 지갑과 디지털 수집품을 소개하며 사용자들을 온보딩하는 동시에 기술에 대한 신뢰와 친숙도를 쌓는 데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기업들은 무언가를 시작하고, 실험하고, 사람들을 온보딩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웹3 환경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이번 패널에서 공유된 교훈은 브랜드들이 NFT를 전략에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구축과 장기적 가치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기업들은 NFT 공간의 도전을 헤쳐나가는 동시에 고객들 사이에서 신뢰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