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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마블 테크놀로지(NASDAQ:MRVL)의 호실적에 따른 동반 상승으로, 반도체 생태계의 상호 연관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블은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5억2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마블의 맞춤형 AI 실리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당순이익(EPS)은 43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41센트를 뛰어넘었다.
마블은 4분기 매출을 18억 달러(±5%)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16억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EPS 전망치는 59센트(±5센트)로, 시장 예상치 52센트를 상회했다.
브로드컴(NASDAQ:AVGO)과 ARM홀딩스(NASDAQ:ARM) 주식도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아마존(NASDAQ:AMZN)의 인공지능 제품 발표에도 힘입어 상승했다. 아마존은 최근 연례 행사에서 이를 선보였다.
아마존은 엔비디아의 영역을 겨냥해 최신 고급 AI 칩 클러스터를 선보였다. 수십만 개의 공동 개발 트레이니움2 반도체를 클러스터에 배치해 안트로픽의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생성하는 노바 모델을 소개했다.
한편 반도체 업계는 바이든 행정부의 세 번째 대중국 반도체 제재의 여파를 가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칩 기업들은 전망을 재검토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반에크 반도체 ETF(NASDAQ:SMH)와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NASDAQ:SOXX)를 통해 반도체 업종에 투자할 수 있다.
수요일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2.13% 상승한 143.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RM은 1.15%, 브로드컴은 0.52%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