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포인트, 3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 급등... EPS 전망치 부합, 매출 기대 상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차지포인트 홀딩스(NYSE:CHPT)가 수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적 세부 내용

차지포인트의 3분기 GAAP 기준 주당순손실은 18센트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분기 매출액은 9,961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8,984만 달러를 상회했다.

릭 윌머 차지포인트 CEO는 "전기차 산업의 기록적인 판매 실적에 고무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활용도 증가로 더 많은 충전 인프라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실적이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으며, 이는 우리의 전략과 운영 효율성 중시, 그리고 엄격한 현금 관리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전망

차지포인트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9,500만 달러에서 1억 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 126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차지포인트 주식은 수요일 정규 거래 시간 동안 5.17% 상승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18.03% 급등해 1.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