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리오틴토 CEO, 런던 상장 유지 옹호... 미래 성장 계획 제시

2024-12-05 20:31:13
리오틴토 CEO, 런던 상장 유지 옹호... 미래 성장 계획 제시

리오틴토(NYSE:RIO)의 야콥 스타우스홀름 CEO가 행동주의 주주들의 런던 상장 포기 요구를 일축했다.


리오틴토 지분 약 2억5000만 달러를 보유한 글로벌 멀티전략 펀드 팰리서 캐피털은 이중상장 구조로 인해 500억 달러의 가치가 훼손되고 대규모 인수합병이 저해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주 상장 규정에 따라 구조를 통합하면 단기적으로 280억 달러의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런던에서 열린 투자자 세미나에서 스타우스홀름 CEO는 이중상장 구조가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현재 구조가 리오틴토에 최선의 옵션이 아니라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보도를 통해 밝혔다. 대신 그는 회사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상세한 전략을 제시했다.


경영진은 몽골의 오유톨고이 광산이 이 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생산량이 50% 확대될 예정이며, 이는 2030년까지 연간 구리 생산량 100만 톤 달성이라는 회사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다.


다른 구리 사업으로는 미국의 레졸루션 프로젝트와 최근 호주 위누 프로젝트의 30% 지분을 스미토모에 3억9900만 달러에 매각한 건이 있다. 이러한 전략적 매각은 2024년 95억 달러에서 2025년 110억 달러로 증가하는 자본 지출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오틴토의 철광석, 리튬, 알루미늄 투자는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이다. 필바라 지역의 철광석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며, 리튬 사업은 최근 아르카디움 리튬에 대한 67억 달러 규모의 입찰로 확장되고 있다.


남미에서 상당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아르헨티나의 린콘 프로젝트를 보완한다. 이 프로젝트는 1100만 톤 이상의 탄산리튬 상당량의 자원과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 공급망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우스홀름 CEO는 리오틴토의 탄소 배출 감축 의지를 재확인하며 2030년까지 사업장 배출량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발표한 상세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2030년까지 50-60억 달러를 탄소 배출 감축에 투자할 계획이며, 전기화, 재생 에너지, 혁신 기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2030년 이후를 내다보며 회사는 60개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약 10억 달러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무탄소 제련(ELYSIS), 야금 바이오탄소, 야룬의 수소 소성 파일럿 플랜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야룬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정제 과정에서 천연가스를 수소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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