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원, 3분기 실적 호조... 애널리스트들 목표주가 조정

사이버보안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 Inc, NYSE:S)이 수요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센티넬원의 3분기 매출은 2억1,065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2억972만 달러를 상회했다.

센티넬원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억2,2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억2,077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을 8억1,800만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 역시 시장 예상치 8억1,592만 달러를 상회한다.

토머 웨인가튼 센티넬원 CEO는 "기업들이 실시간 자율 보안을 위해 싱귤래리티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과 확장된 플랫폼 역량을 통해 싱귤래리티는 AI 기반 사이버보안의 미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티넬원 주가는 목요일 10.2% 하락한 25.75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센티넬원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바클레이즈의 칸난 벤카테시와르 애널리스트는 센티넬원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2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서스쿼해나의 샴 파틸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웨스트파크캐피털의 케이시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과 34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 구겐하임의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과 31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니드햄의 매트 데조트 애널리스트 역시 '매수' 등급과 32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센티넬원 주식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면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