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머니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탐욕' 영역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는 목요일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2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전날 주요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산업재, 소재, 헬스케어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흐름과 반대로 상승 마감했다.
목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248포인트 하락한 4만4765.71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19% 하락한 6075.11,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1만9700.72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제네스코, BRP, 커크랜드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목요일 기준 공포·탐욕 지수는 55.8로 전일의 56.9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탐욕' 구간에 머물러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의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공포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탐욕 심리가 높을수록 반대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진다. 0은 극도의 공포를, 100은 극도의 탐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