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마블 라이벌즈`, 스팀서 44만 명 플레이어 유치... 흥행 돌풍

넷이즈 게임즈가 출시한 무료 팀 기반 PvP 슈터 게임 '마블 라이벌즈'가 스팀에서 인상적인 데뷔를 장식하며 마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이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는 444,286명을 기록했다. 스팀 플레이어 카운트에 따르면 현재 262,115명의 플레이어가 마블 라이벌즈의 역동적인 아레나에서 활발히 전투를 벌이고 있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마블 유니버스를 탐험하기 위해 접속할 것으로 예상돼 이 숫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플레이어들은 특히 흥미로운 게임플레이와 캐릭터 선택을 높이 평가했다.

한 리뷰어는 "마블 라이벌즈는 경쟁 멀티플레이어 시장에 새로운 타이틀이 들어설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실행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는 "드디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게임의 협동적 특성과 매력적인 게임 메커니즘 또한 호평을 받았다. 한 이용자는 "우선, 개발팀이 놀랍고 게임플레이가 환상적이다. 정말 좋아한다"고 극찬했다.

마블 라이벌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방대한 마블 히어로 라인업이다. 플레이어들은 아이언맨, 헐크, 스칼렛 위치와 같은 유명 캐릭터들과 팀을 이루거나 스쿼럴 걸, 클록과 대거, 아이언 피스트 등 마블 유니버스의 덜 알려진 캐릭터들을 탐험할 수 있다. 출시 전 발표된 블랙 위도우와 울버린의 참여 소식 또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블 게임즈의 수장인 제이 옹이 "팀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설명한 이 게임은 마블 유니버스 팬들과 경쟁 멀티플레이어 게임 애호가들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빠른 템포의 협동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