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최초 `사이로시빈-명상 통합` 치료센터 출범

2024년 8월, 미국 포틀랜드에 사이로시빈 치료와 명상 수련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통합 서비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태평양 북서부 통합센터(PNWIC)는 사이로시빈 테라피와 요가, 호흡법, 명상 등 마음챙김 기법을 접목해 개인의 성장과 치유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로시빈 치료 전문가이자 임상 사회복지사인 마이크 애버릴이 설립한 PNWIC는 전인적 웰빙 접근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만성 통증과 트라우마를 겪는 환자들을 치료해온 애버릴은 이러한 전문성을 새로운 센터에 접목했다. 애버릴은 "인간의 웰빙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현대 의학은 부족한 점이 있다"며 "사이로시빈은 수 세대에 걸쳐 원주민 문화권에서 인간의 웰빙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되어 왔다. 문화적 지혜뿐 아니라 이제는 많은 임상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사이로시빈의 효능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PNWIC에서는 명상과 사이로시빈 치료의 결합이 핵심 주제다. 이 센터는 변화를 추구하는 개인들을 위해 마이크로도징과 매크로도징을 위한 개인 세션부터 음향과 조명이 세심하게 관리되는 통제된 환경에서의 그룹 세션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사이로시빈 경험 전후와 도중에 명상 수련을 통합하는 것은 사이로시빈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 명상과 호흡법 같은 마음챙김 기법들은 내담자들이 사이로시빈 여정을 준비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그들의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처리하고 통합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NWIC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노력은 사이로시빈 제품 소싱에서 잘 드러난다. 모든 제품은 허가를 받고 검증된 파트너사로부터 공급받으며, 실험실 테스트를 거쳐 일관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고품질 제품에 대한 집중은 내담자들이 치유를 위한 사이로시빈의 잠재력을 탐구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준다.

특히 치료 목적의 사이로시빈을 합법화한 오리건주를 중심으로 사이키델릭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PNWIC의 모델은 이 분야의 다른 이들에게 선구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 구조화된 환경에서 명상과 사이로시빈을 결합함으로써 이 센터는 정신 건강과 개인 발전을 위한 포괄적이고 안전한 접근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