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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라이 릴리, 美 위스콘신 공장에 3조원 추가 투자... 글로벌 생산 투자 누적 30조원 돌파

    Vandana Singh 2024-12-07 03:42:05
    일라이 릴리, 美 위스콘신 공장에 3조원 추가 투자... 글로벌 생산 투자 누적 30조원 돌파

    일라이 릴리(NYSE:LLY)가 목요일 당뇨병, 비만 치료제 및 파이프라인 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위스콘신주 케노샤 카운티 제조시설에 30억 달러(약 3조 9000억원) 규모의 확장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인디애나주를 제외한 미국 내 일라이 릴리의 최대 규모 제조 투자로, 750개의 첨단 제조 일자리를 창출하고 위스콘신주의 제약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확장 시설 공사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라이 릴리의 글로벌 제조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이후 전 세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30억 달러(약 30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번 위스콘신 프로젝트를 통해 일라이 릴리는 주사제 생산, 의료기기 조립, 포장 공정을 추가하게 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로봇 기술과 디지털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운영 효율화, 정확도 향상, 의약품 생산 가속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과 관련 투자로 일라이 릴리의 위스콘신주 총 투자액은 40억 달러(약 5조 2000억원)에 달한다. 이 계획에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2000개 이상의 건설 일자리와 운영자, 기술자, 엔지니어, 과학자 등을 위한 장기 일자리 창출이 포함된다.


    지난 10월 일라이 릴리는 첨단 제조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센터인 '릴리 메디슨 파운드리' 설립에 45억 달러(약 5조 85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새로운 시설을 통해 의약품 생산의 새로운 방식을 연구하는 동시에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일라이 릴리는 인디애나주 레바논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를 53억 달러(약 6조 9000억원)로 두 배 이상 늘려 총 투자액을 37억 달러에서 90억 달러(약 11조 7000억원)로 증액했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인디애넵폴리스의 기존 제조 시설 업그레이드에 12억 달러(약 1조 5600억원)를 추가 투자했으며, 최근 넥서스 파마슈티컬스로부터 위스콘신주 플레전트 프레리에 있는 주사제 제조 시설을 인수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최근 거래에서 LLY 주가는 0.80% 상승한 832.5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