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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첫 해외 일정으로 노트르담 성당 재개장식 참석

    Nabaparna Bhattacharya 2024-12-08 05:15:24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첫 해외 일정으로 노트르담 성당 재개장식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첫 해외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9년 대화재 이후 복원 공사를 마친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 정상들 및 각계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을 이번 행사에 초청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성당 복원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트럼프와 마크롱은 과거 복잡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마크롱은 특히 지난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승리한 이후 트럼프 당선인과의 유대 관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실은 이번 초청의 의미를 축소하며, 과거에도 현직에서 물러난 정치인들을 이런 행사에 초청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초청을 받았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하며, 대신 질 바이든 영부인이 미국을 대표해 공식적으로 참석한다.


    트럼프의 이번 방문은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마크롱을 비롯한 유럽 정상들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데 있어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노트르담 재개장 행사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그리고 별도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노트르담 성당의 복원이 유럽과 서방이 직면한 더 광범위한 지정학적 도전들과 마찬가지로 회복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재임 시절, 프랑스와 미국의 관계는 초기에 우호적이었으나 나토(NATO)와 무역 등의 문제로 인해 긴장 관계로 변화했다.


    이미지: 위키미디어 커먼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