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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EV) 제조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 내 54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 투자를 재검토하고 있다. 트럼프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요와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의 한국 경쟁사 일부가 이미 특정 프로젝트의 건설을 중단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공급업체인 포스코퓨처엠은 '현지 여건'을 이유로 퀘벡 공장 완공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가 월요일 보도했다.
SNE리서치의 김건 CEO는 한국 기업들이 정부 인센티브 축소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전기차를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비판해왔으며, 그의 행정부가 연비 요건을 낮추고 7,500달러의 소비자 세액공제를 폐지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한국의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미국 내 15개의 배터리 공장을 발표했으며,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책 변화로 인해 이러한 투자와 미국 전기차 공급망의 중국 이탈이 위협받을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가격 하락 속에서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액공제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협의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 정책 변화는 한국 투자를 넘어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의 합작 벤처 또한 미국 자동차 정책 변화 예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전기차 판매가 약 30% 감소할 수 있다.
더불어 트럼프의 관세 부과 계획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멕시코는 트럼프가 제안한 멕시코 상품에 대한 25% 관세로 인해 BYD의 중국 전기차 공장 유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트럼프의 정책이 글로벌 전기차 투자와 무역 관계에 미칠 수 있는 파급 효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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