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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 연구를 위한 다학제협회(MAPS)가 아티스트들이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와 무료 사이키델릭 교육을 결합한 '음악이 다리다(Music is the Bridge)'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사이키델릭 경험을 더 안전하고, 접근하기 쉽고,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릴 야티, 멜리사 에서리지, 브랜든 보이드, 레지 와츠, 클로지, 보레타, 슈퍼포지션, 굿 트립 스튜디오, 이스트 포레스트, 닥터 브로너스, 그리고 MAPS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릭 도블린(일명 'DJ 도블린') 등 아티스트와 단체들이 제작한 플레이리스트가 포함됐다.
각 플레이리스트는 사이키델릭 경험의 여정부터 성찰과 통합의 순간까지 다양한 측면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에서리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음악은 약이다. 이는 전 세계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알고 있던 사실"이라며 "식물성 약물이나 사이키델릭과 결합하면 서로를 증폭시켜 깊은 감정을 느끼고 진실을 찾아가는 강력한 여정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그래미 후보에 오른 릴 야티는 "여행을 할 때마다 마지막에는 종종 내 경험을 되돌아보고 통합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특정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달리 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인큐버스의 브랜든 보이드는 "음악과 사이키델릭은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파트너십, 융합 관계"라며 "특정 창작 집단에서는 하나가 다른 하나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키델릭, 특히 실로시빈이 젊은 시절 내 경험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성인이 된 지금도 창작 활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며 "이들은 다른 세계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신의 선물 같은 존재이며, 그 '접근'의 행복한 부산물이 바로 우리가 여정 중에 듣는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글리치 몹 출신의 보레타는 "음악과 삶에 대한 나의 관계는 사이키델릭에 의해 형성됐다. 사이키델릭은 소리의 변형적인 힘을 드러내고 우리 모두보다 더 큰 무언가와 연결되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MAPS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MAPS는 플레이리스트 외에도 '사이키델릭 기초'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 이 강좌는 역사, 과학, 치료 용도, 안전성 등 기본 사항을 다룬다.
보통 29달러인 이 강좌는 몇 시간이면 완료할 수 있다. 안전한 탐구를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사이키델릭의 역사, 과학, 임상 연구, 치료 용도, 위험 감소 등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측면들을 폭넓게 개괄한다.
참가자들은 또한 사이키델릭 경험을 처리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MAPS 통합 스테이션 워크북을 받게 된다.
MAPS는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MusicIsTheBridge 해시태그를 사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MAPS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기념 티셔츠 등 독점 상품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과 플레이리스트, 교육 자료는 MAP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