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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튼 존 "마약 합법화는 역대 최악의 실수"... 타임지 `올해의 아이콘` 선정

    Maureen Meehan 2024-12-12 09:02:09
    엘튼 존

    음악계의 거장 엘튼 존이 미국의 대마초 합법화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마초가 중독성이 있고 더 위험한 약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타임지의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된 엘튼 존은 "대마초는 중독성이 있으며 다른 약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그는 "마약에 취했을 때, 그리고 나도 취해봤지만,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것은 역대 최대의 실수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34년째 금주 중인 엘튼 존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약물과 알코올을 완전히 끊게 된 전환점을 공유했다. 코카인이 그의 주요 약물이었지만, 13세 소년의 죽음이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에이즈 어린 희생자 라이언 화이트의 생애를 바꾼 장례식

    "모든 것이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라이언 화이트의 장례식에서 절정에 달했어요. 정말 슬프고 감정적인 한 주였죠. 호텔로 돌아와 생각해보니 내가 얼마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 깨달았습니다"라고 엘튼 존은 타임지에 말했다. "인간성의 척도에서 내가 얼마나 밑바닥까지 떨어졌는지 보고 충격을 받았죠."


    화이트는 에이즈에 걸린 최초의 어린이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984년 12월, 13세에 수혈로 인해 진단을 받았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6년 후인 1990년 4월에 사망했다. 그 기간 동안 라이언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특히 동성애 커뮤니티를 황폐화시킨 이 질병에 대한 공공 교육의 얼굴이 되었다.


    라이언의 죽음 직후인 1990년 7월, 엘튼 존은 시카고의 파크사이드 루터란 병원에 입원했고 그 이후로 줄곧 금주를 유지해왔다.


    2023년 투어를 마친 엘튼 존은 "약물에 취하면 끔찍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했을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엘튼 존은 화이트와 그의 가족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한다.


    "내 생활 방식이 미쳤고 무질서하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6개월 후, 저는 술과 약물을 끊었고 그 이후로 계속 그래왔습니다"라고 엘튼 존은 2022년 PB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들에게 충분히 감사할 수 없어요. 그들이 없었다면 아마 저는 죽었을 거예요."



    아기를 목욕물과 함께 버리는 격?

    엘튼 존은 많은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들처럼 모든 것을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주장한다. 가수의 경우, 그는 마리화나가 입문 약물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과학계에서 이미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론으로 반박된 바 있다.


    "누군가에게 그들이 '멍청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고, 듣는 것도 힘듭니다"라고 그는 말하며, 금주에 대해 "결국 나는 내가 '멍청이'라는 것을 인정하기로 선택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