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눈앞`... 투자자들 `더 오를까...` 숨죽여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선에서 좁은 범위 내 움직임을 보이면서 트레이더들과 기술 분석가들 사이에서 곧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내용

기술 분석가 케빈은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선 지지선과 이전 강세장 고점과 약세장 저점으로 정의되는 '골든 포켓'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빈은 이러한 압축된 움직임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상방 유동성 블록이 10만 6000달러까지 확장되어 있으며, 이는 선형 차트상 매크로 1.703 피보나치(Fib) 레벨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에 대한 대규모 콜 옵션 매수와 같은 고래들의 활동은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비트코인이 골든 포켓과 로그 차트상 1.272 Fib 레벨을 돌파한다면 12만 8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목표치는 파이 사이클 상단 이동평균선과 매크로 1.414 Fib 레벨과 일치한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이 전개되려면 10만 6000달러 돌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서 횡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율 히트맵이 강한 시장 활동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모든 것을 더 높이 보내라"고 결론 내렸다.

시장 영향

정책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으로, 텍사스주 하원의원 조반니 카프리글리오네가 목요일 주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을 제안했다. 이 계획은 텍사스주가 주민들로부터 비트코인 기부를 받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기관 채택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은 13.1% 감소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3.8%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상승세를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이다. 거래소 순유입은 26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