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HPE, 독일 연구기관과 손잡고 슈퍼컴퓨터 개발... 2027년 가동 예정

2024-12-13 23:02:50
HPE, 독일 연구기관과 손잡고 슈퍼컴퓨터 개발... 2027년 가동 예정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NYSE:HPE)가 바이에른 과학예술아카데미 산하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팅센터(LRZ)와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 '블루 라이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2억5000만 유로(약 3,50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 계약은 2024년 12월 13일 체결됐으며, 독일 연방 교육연구부와 바이에른주 과학예술부가 공동 출자한다.


2027년 가동 예정인 블루 라이언은 바이에른 지역의 첨단 연구를 발전시키고, 가우스 슈퍼컴퓨팅 센터(GCS)의 일환으로 국가 과학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블루 라이언은 전작인 슈퍼뮤크-NG보다 3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체물리학, 입자 및 양자물리학, 유체역학, 자연과학 및 생명과학, 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차세대 HPE 크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이 슈퍼컴퓨터는 최신 엔비디아 가속기와 프로세서를 통합한다. 특히 블루 라이언은 최대 40°C의 온수를 사용하는 100% 직접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폐열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팅센터장 디터 크란츨뮐러 교수는 "이는 과학계가 이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해 새로운 지식의 영역으로 더 나은 진전을 이룰지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더욱 고조시킨다"며 "결국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능 인프라로 최첨단 연구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의 하이코 마이어 수석부사장 겸 최고영업책임자(CSO)는 "슈퍼컴퓨팅은 과학과 사회의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LRZ의 블루 라이언은 독일을 슈퍼컴퓨팅과 AI 혁신의 선도적 지역으로 강화하는 또 다른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블루 라이언은 LRZ의 컴퓨팅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팅의 미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차세대 기술로 LRZ를 최첨단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HPE 주가는 전일 대비 0.32% 상승한 21.9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