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실적 발표 후 주가 강세... 주요 내용은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oration)(NASDAQ:COST)의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코스트코는 주당순이익(EPS)이 3.8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3.79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62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이 역시 월가 예상치인 620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5.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5.2%, 캐나다가 5.8%, 기타 해외 지역이 4.7%를 나타냈고, 이커머스 부문은 13.0% 성장했다. 이 수치들은 유가 변동과 환율 변화의 영향을 제외한 것이다.

코스트코는 주식 기반 보상으로 인한 1억 달러의 세금 혜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희석주당 22센트에 해당한다. 또한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897개의 창고를 운영 중이며, 이 중 617개는 미국에, 109개는 캐나다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의견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조셉 펠드먼 애널리스트는 코스트코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50달러로 유지했다.
• 에버코어 ISI 그룹의 그렉 멜리치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20달러에서 10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로스 MKM의 빌 커크 애널리스트는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55달러에서 907달러로 올렸다.
• BMO 캐피털의 켈리 바니아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75달러에서 11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루프 캐피털의 로라 샴파인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05달러에서 1095달러로 올렸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트코 주식은 글 작성 시점 기준 1.01% 상승한 99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