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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SEC 수장 후보 폴 앳킨스, 300만 달러 규제 대상 기업 자문료 윤리 논란

    Ananya Gairola 2024-12-14 17:43:55
    트럼프의 SEC 수장 후보 폴 앳킨스, 300만 달러 규제 대상 기업 자문료 윤리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장 후보인 폴 앳킨스가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설립한 자문사 파토맥 글로벌 파트너스가 앳킨스가 곧 감독하게 될 기업들로부터 300만 달러의 자문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앳킨스는 2009년 파토맥 글로벌을 설립했으며, 암호화폐와 투자 부문 업계 단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들 단체 중 일부는 파토맥의 고객으로, 지난 10년간 300만 달러 이상의 자문료를 지불했다.

    파토맥의 고객에는 은행, 핀테크 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포함된다. 특히 투자회사협회(ICI)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파토맥에 15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 ICI는 앳킨스가 미국 경제에서 등록 펀드 회사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그를 지지하고 있다.

    앳킨스가 SEC 위원장이 될 경우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현재 및 향후 집행 조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의 지명은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그의 이전 업무와 보수가 면밀히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영향
    실용적인 규제 접근법과 풍부한 경험으로 알려진 앳킨스는 특히 암호화폐 업계에서 금융 서비스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EC 위원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파토맥에서의 경력을 통해 보수적 금융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앳킨스는 SEC 수장직을 맡는 것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앳킨스의 주저함은 게리 겐슬러의 리더십 하에서 비대하고 부실하게 관리된 것으로 여겨지는 기관을 개혁하는 데 필요한 상당한 업무량과 관련이 있다.

    겐슬러의 리더십 기간 동안 SEC는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공격적인 집행 입장으로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불안정성을 초래했다.

    이전에 '암호화폐 아빠'로 알려진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잔카를로는 암호화폐 규제를 SEC에서 CFTC로 이관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잔카를로는 CFTC의 더 가벼운 규제 접근법이 시장 무결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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