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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지지율 7년 만에 최고치... 대선 승리 후 남녀·민주·공화 지지층 평가는

    Chris Katje 2024-12-17 01:02:59
    트럼프 지지율 7년 만에 최고치... 대선 승리 후 남녀·민주·공화 지지층 평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2024년 대선 승리 이후 몇 주 만에 상승했다. 이는 대선 기간 내내 이어졌던 부정적 지지도와 대조를 이룬다.



    주요 내용
    트럼프의 순지지율(호감도에서 비호감도를 뺀 수치)은 2024년 대선 직전 -7%였다. 그러나 대선 한 달 만에 +3%로 상승했다. 이는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에서 2017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대통령, 당선인, 또는 후보로서 트럼프의 순지지율이 이보다 높았던 때는 2017년 3월뿐이다.

    다음은 여러 유권자 집단에서 트럼프의 현재 순지지율과 대선 전 수치를 비교한 것이다(괄호 안은 대선 전 수치):

    - 전체 유권자: 50% 호감/47% 비호감, +3% 순지지율(45%/52%, -7%)
    - 공화당원: 88% 호감/11% 비호감, +77% 순지지율(88%/11%, +77%)
    - 민주당원: 13% 호감/81% 비호감, -68% 순지지율(10%/87%, -77%)
    - 무소속: 45% 호감/50% 비호감, -5% 순지지율(36%/57%, -21%)

    참고로 트럼프는 2016년 대선에서도 당선 직후 순지지율이 상승했다. 다음은 2016년 대선 전후 트럼프의 순지지율이다:

    - 전체 유권자: 당선 후 -6%(대선 전 -24%)
    - 공화당원: 당선 후 +71%(대선 전 +47%)
    - 민주당원: 당선 후 -68%(대선 전 -79%)
    - 무소속: 당선 후 -12%(대선 전 -32%)

    2024년 대선 이후 트럼프의 순지지율은 모든 유권자 그룹에서 대선 전보다 높아졌으며, 2016년 대선 전후 수치와 비교해도 상승했다.

    성별, 연령대별로도 트럼프의 순지지율은 2024년 대선 전보다 상승했다. 다만 고령층에서는 현재 -7%로, 2024년 대선 전 -11%보다는 개선됐지만 2016년 대선 후 +3%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장 영향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말라 해리스의 순지지율이 트럼프보다 높았다.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기 전에는 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순지지율이 트럼프보다 높은 경우가 많았다.

    이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인이 되면서 더 많은 유권자들이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과 비교해도 트럼프에 대한 평가가 개선됐다.

    제프 베이조스, 마크 주커버그, 샘 올트먼 등 트럼프와 갈등을 빚었던 여러 기업인들이 그의 취임 기금에 기부하고 면담을 가졌다. 이는 트럼프와의 대립보다 협력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의 팀 쿡 CEO도 최근 트럼프와 만났지만, 쿡이나 애플 측에서 취임 기금 기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최근 2024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이는 그가 두 번째로 받은 영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개장 타종을 했다.

    NYSE 행사에는 많은 기업인들이 트럼프와 함께했는데, CNBC 앵커들은 이를 전례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

    여론조사와 최근 행사들을 볼 때, 이번에는 유권자들과 기업인들이 트럼프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트럼프와 관련된 특정 주가 동향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