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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조스 "지저분한 회의 선호"…아마존 성공시킨 회의 방식은

    Erica Kollmann 2024-12-17 08:42:47
    베조스

    아마존닷컴(NASDAQ:AMZN) 창업자이자 워싱턴포스트 소유주인 제프 베조스가 12월 초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회의가 '지저분하게' 진행돼야 '소시지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세계 2위 부호로 잘 알려진 베조스는 비즈니스 회의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강한 의견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베조스는 아마존 내부 회의에서 파워포인트 발표를 금지했으며, 회의의 목적이 임원들을 기쁘게 하거나 호의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실을 찾는 데 있다는 기준을 세웠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든 것이 정리돼 발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베조스는 회의 시작 시 참석자들에게 30분간 배경 정보가 담긴 상세한 메모를 읽도록 한 뒤 '지저분한' 토론을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메모는 천상의 천사들이 노래하듯 명확하고 아름다워야 하지만, 회의는 지저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조스는 "추한 부분을 보여달라. 나는 항상 팀에 반대 의견이 있는지 묻는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베조스의 스타일


    베조스의 연인 로런 산체스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베조스가 회의에서 먼저 발언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그는 '아니, 아니, 아니. 당신이 보스야. 마지막에 말해. 다른 사람들이 먼저 말하게 해서 당신 의견에 휘둘리지 않게 해'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아마존 창업자는 또한 '두 판의 피자 룰'로도 유명하다. 이는 회의 참석자 수가 큰 피자 두 판으로 먹일 수 있는 인원을 넘어서면 안 된다는 규칙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