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유니온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이 지난 보고 이후 9.55% 하락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회사의 공매도 주식 수는 388만 주로, 이는 거래 가능한 전체 보통주의 1.99%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트레이더들이 평균적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2.41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지만 아직 청산되거나 종료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의미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이루어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중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공매도 비중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이 되었음을 시사하는 반면, 감소는 더 낙관적이 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트랜스유니온의 공매도 비중은 지난 보고 이후 감소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적은 수의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트랜스유니온 경쟁사들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3.32%로, 이는 트랜스유니온의 공매도 비중이 대부분의 경쟁사들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