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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로 자금 몰려... 역사적 수준으로 유럽 외면

    Hayden Buckfire 2024-12-18 04:58:06
    미국증시로 자금 몰려... 역사적 수준으로 유럽 외면

    월가 투자자들이 붉은색, 흰색, 파란색으로 물들고 있다. 이미 유럽 주식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미국 주식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마이크 자카디가 X(구 트위터)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의 포트폴리오가 유럽 기업들에 비해 미국 기업들에 크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2010년대 초 유럽 부채 위기 이후 처음 관찰되는 수준이다.

    한편 BoA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유럽 주식들보다 몇 표준편차나 높은 상태다.

    미국 주식의 상대적 고평가는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미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심리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가속화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별 데이터


    최근 몇 년간 미국 기업들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500대 기업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지난 10년간 200% 이상의 시장가치 상승을 보였다. 연평균 수익률은 약 12%에 달한다.

    반면 유럽 지수와 경제는 어려움을 겪었다.

    프랑스를 추종하는 iShares MSCI France ETF(NYSE:EWQ)는 같은 기간 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평균 수익률은 4% 미만이다. 독일을 추종하는 iShares MSCI Germany ETF(NYSE:EWG)는 18%의 수익률을 보였고, 연평균 수익률은 1.68%에 그쳤다. 이탈리아의 iShares MSCI Italy ETF(NYSE:EWI)는 약 2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수익률은 약 2.12%였다.

    다른 국가들의 상황은 더 좋지 않았다. 영국을 추종하는 iShares MSCI United Kingdom ETF(NYSE:EWU)는 2014년 이후 9% 이상 하락했다. 스페인의 iShares MSCI Spain ETF(NYSE:EWP)는 같은 기간 시장가치가 12% 이상 감소했다. 두 국가 모두 연평균 수익률은 0%에 가까웠다.


    유럽의 예외


    최근 몇 년간 일부 국가들은 유럽 대륙의 다른 국가들을 크게 앞서갔다.

    iShares MSCI Denmark ETF(BATS:EDEN)는 2014년 이후 13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수익률은 9%를 넘었다. 덴마크 경제는 제약 산업에 대한 노출로 이익을 본 것으로 보인다.

    iShares MSCI Ireland ETF(NYSE:EIRL)는 같은 기간 70% 상승했으며, 연평균 수익률은 약 5.43%였다. 아일랜드는 12.5%의 낮은 법인세율과 높은 수준의 외국인 투자를 자랑한다.


    시장 영향


    주식 가격에서 미국의 예외주의가 다음 10년간 지속될지는 불분명하다. 각국 경제가 완만한 경제 성장으로 회복되면서 유럽 국가들은 리더십 변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