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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트럼프 취임식 기금에 200만 달러 기부... 메타·아마존 제쳐

Kaustubh Bagalkote 2024-12-18 16:16:43
로빈후드, 트럼프 취임식 기금에 200만 달러 기부... 메타·아마존 제쳐

로빈후드 마켓이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기금에 2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기술 기업들 중 공개적으로 발표된 최대 규모의 기부금이다.


주요 내용


이번 기부금은 메타플랫폼, 아마존닷컴, 오픈AI 등이 약속한 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트럼프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기술 업계의 광범위한 지지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로빈후드의 블라드 테네프 CEO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압적인' 규제 입장, 특히 암호화폐와 인공지능에 대한 정책을 비판했다. 테네프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공개적인 전쟁이 있었고 매우 반(反) AI적인 자세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향후 4년간 미국 기술 분야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중대한 결정 이후 나왔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CEO는 마라라고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트럼프를 "배팅을 두 배로 늘리는 대통령"이라고 칭했다.

로빈후드는 10월에서 11월 사이 암호화폐 거래량이 5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네프 CEO는 미국이 금융 혁신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이 금융 플랫폼의 입장은 최근 다른 기술 기업 리더들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한다. 애플의 팀 쿡 CEO는 마라라고에서 트럼프와 만났고,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와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도 대통령 당선인과 접촉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성 부서를 공동 지휘할 예정이며, 기술 기업들에 유리한 규제 개혁을 강력히 지지해왔다.

테네프 CEO는 "미국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그러듯이 암호화폐를 수용하고 이 분야를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로빈후드가 규제 준수를 유지하면서 금융 민주화에 전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로빈후드 주식은 화요일 41.63달러로 마감해 당일 3.63%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236.54% 급등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43.83달러에 근접해 있으며, 52주 최저가인 10.38달러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현재 71.36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